안녕하세요?

2021년 4회차 가스산업기사 최종 합격  소감을 여러분들과 공유하고자 올립니다.

저는 2021년 7월쯤 가스산업기사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고...우연히 배울학 인터넷 강의사이트와허판효 교수님을 알게 되었고....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날 선물처럼 Q-net에서 최종 합격통보를 받았습니다.

먼저 가스산업기사에 합격할 수 있게 해준 배울학 인터넷강의 운영자와 허판효 교수님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저는 올해 나이 55세로 퇴직을 앞둔 중년층에 속하는 사람입니다. 퇴직 후 뭘하며 먹고 사나? 가 요즘 저의 하루 일과가 되버린 이제 한 물 간 직장인으로 살고있었습니다. 이 나이 되어보신 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딱딱해져 버린 두뇌와 자신감 마져 잃어버린 자신을 보며 “이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구나”!! 라는 자책감이 온 몸을 감싸고 있어 매일을 멍하게 보낼때도 있었을 것입니다. 저 또한 이렇게 멍하니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쯤 뉴스에서 “미래에는 수소차가 지금의 경유차를 대신할 것이다” 라는 것을 보았고 마침 “가스기사가 있으면 퇴직 후 재취직이 유리하다!!” 라는 것도 듣게되었습니다.

저는 가스기사가 있었는 지 이 자격증으로 무슨일을 할 수 있는 지 조차 몰랐었고 해서 하나 둘 인터넷을 뒤지며 이것저것 보게되었는데 쉽게 말해서 우리가 사용하는 도시가스에서부터 LPG차량 등 우리 생활 가까이 많은 부분이 가스기사와 관련이 있음을 알았습니다. 또한 수소연료를 사용한 미래 자동차, 수소연료전지 등 무궁무진한 가능성도 있음을 알게 되었지요. 그래서 “바로 이거다!!” 하는 마음이 생겼고, "우선 가스산업기사라도 도전해보자!!"라고 결정하는 순간 온몸에 새로운 희망이 생기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그러던 와중 배울학이라는 인터넷 강의 싸이트를 우연히 보게되었습니다.( 바탕화면이 온통 붉은 색으로 되어있어 눈에 확 들어왔고 “배울학” 이라는 명칭이 독특하기도 해서....). 그리고 바로 그기에 허판효 교수님의 가스(산업)기사 시범 강의를 보게 되었는데 너무 머리에 팍팍 와닿고 재미있게 보았습니다(일반적 인터넷 동영상 강의와는 차별된). 그래서 그날 바로 강의 신청을 일단 해버렸습니다. 더 좋은 것은 100%환급반이라는 문구도 맘에 들었구요. 떨어지면 1회 연장까지 해주니 이정도의 조건이면... “믿져야 본전이다 !!”라는 기대감으로 수강신청해버렸습니다.

저는 지금도 직장을 다니고 있기 때문에 일과 중에 공부할 시간이 전혀 없고 또한 일과 후 야근이나 출장업무가 많아 공부하기가 아주 어려운 형편이었습니다. 그리고 머리도 좋지 않은 편이라 공부한 것도 금방 잊어버리기 십상이어서 처음엔 강의수가 너무 많은 탓에 적응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돈을 들이고 수강하였고 한번 마음먹은 일인데 이렇게 끝낼 수는 없다!!”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일단 “동영상 강의는 처음부터 끝까지라도 들어보자!!” 생각하고 시간이 날때마다 1강, 2강.... 30강, 40강...진도를 내 보았습니다. 드디어 필답형을 약 1개월에 걸쳐 다 듣게 되었는데 그 이후로 자신감이 조금씩 붙기 시작했습니다. 허판효 교수님은 저 같은 학생들을 위해 많은 고민을 한 것 같습니다. 암기하기 어려운 가스명칭이나 설비명칭을 끝말잊기 형식이나 연관성이 있는 재미있는 말들로 연결해서 가만히 듣기만 했는데도 많은 부분들이 내 머리에서 맴돌았고 어려운 계산식이나 이해하기 힘든부분들도 그림이나 계속적으로 필기를 반복적으로 보여주는 강의기법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에게도 흥미를 주었으며 가스 공부에 친밀함까지 더해주며 자연스럽게 암기되기도 하였습니다.

8월에 필답형 원서접수를 무조건 하였고 9월초 얼마남지 않은 필기시험을 보기 위해 이젠 처음부터 차근히 동영상 강의를 듣게되었습니다. 끝까지 강의를 다 보았던 차라 이젠 두려움은 사라지고 하나하나 강의내용이 귀에 와닿았습니다. 그리고 “별표 세 개”로 마크해주시는 중요사항은 작은 노트에 매모하였고 출퇴근 시간에 한번씩 복습하였습니다. 저는 허교수님이 시키는 대로 과목별 공부를 했습니다.

첫째로 가스계측, 가스안전관리 부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과목은 법적으로 이미 정해저 있는 내용으로 암기과목에 해당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높은 점수를 올릴 수 있는 과목으로 전년도 기출문제를 위주로 반복학습을 하게되면 신출문제가 나오더라도 출제범위가 한정되어있기 때문에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눈에 익을때까지 반복학습을 하였습니다.

다음은, 가스설비 과목과 연소공학 과목은 이해가 필요한 부분이고 응용되는 부분이 많으므로 최대한 기초이론 및 계산식에 대한 지식이 필요한 과목이라고 하셔서 저는 높은 점수는 포기하고 과락을 면하는 수준으로 제일 이해하기 쉬운 것만 확실히 공부했습니다. 대략적으로 정압기부분과 10개 정도의 계산식만 집중적으로 노트하여 책상앞에다 스티커 등을 붙혀두고 완전히 숙지하였습니다.

최초 3주간은 이해과목을 하나하나 차근히 설명을 들어가며 공부하였고그리고 남은 2주간은 암기과목에 올인하였습니다.공부는 이론과목은 필요한 부분만 집중해서 듣고 주로 기출문제 풀이 강의를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허판효 교수님은 이론강의에 언급한 부분을 기출문제 풀이에서도 세세한 부분까지 되풀이해서 잘 설명해 주었기 때문에 여기서도 이론부분을 이해할 수가 있었습니다. 마지막 2~3일은 중요한 부분만 머릿속으로 이해하려고 하면서 컨디션 조절하면서 강의를 1.5배 속도로 쑥 지나가며 한번 더 들었습니다.

시험 당일 문제지를 받아보고 쓱 보았을 때 이거 뭐... ㅎㅎ. 자신감이 확 생기더군요. 하하하

대부분 문제들이 익히 보았던 것들이고 신출문제 또한 교수님이 언급한 내용을 생각하며 어렵지 않게 접근하게 되었어요. 그래도 차근히 한문제 한문제 넘었갔었고 남는 시간에 헤깔리는 문제는 다시 한번 더 생각하며 마지막 까지 최선을 다해 풀었답니다. 결과는 대 성 공...78점의 우수한(?) 성적으로 컴퓨터에서 합격을 알려주었습니다. 역시 시간 탓, 능력 탓. 으로 돌리기 보다 잘 짜여진 인터넷 강의의 명강 선생님의 말씀을 새겨 차근히 짧은 시간이지만 전략적으로 접근했던 것이 합격의 비결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자~~. 그럼 실기시험 비에 들어가볼까요.....

실기과목은 지필형과 작업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지필형은 가스설비과목과 가스안전관리 과목에서 많이 다 나온다고 하셨고, 가스계측과목과 연소공학은 거의 나오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필형은 신출이 대부분이다!!" 하셔서 저는 지필형을 25점을 목표로 하고 작업형을 35~40점 목표로 하였습니다.

 지필과목은 "기출문제가 30% 이내이고 70%가 신출문제이니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하시는 교수님의 명령(?)대로 저는 그냥 기출문제만 풀었고 그중 보충은 이론강의로 좁지만 자세하게 정리하였습니다.

 작업형 과목은 기출이 70%이상 나오니 저는 매일을 기출문제에 매달렸습니다. 단순하게 무조건 적으로 생님말에 올인하기로 마음먹고 그대로 따라 하였습니다. 이과목은 2010년도부터 10년간의 기출문제를 풀어보았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공부속도가 과속도가 붙었습니다. 한 5년간 기출문제를 풀어보면 거 이후는 복습하는 과정에 불과합니다. 언제든 100점 맞을 수가 있는 단계까지 옵니다.

시험에 합격하기를 바라는 사람은 때로는 자신들만의 공부 방법을 과감히 버릴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많은 공부 시간이 있을때는 자기방식이 맞을 지 몰라도 상황이 어려울땐 잘 아시는 분의 비법을 따라만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약 한 달 반의 실기공부 시간들은 그렇게 지나가고 시험 당일 저는 약간 당황했지만 자신있게 아는 문제를 먼저 풀었고 잘 모르는 문제들은 강의내용을 생각하며 주어진 시간을 다 활용하여 최선을 해 풀었습니다.

 결과는 우습게도 61점(실기30점, 작업형 31점)이 나와 아주 간당간당하게 합격하였습니다. 저는 완전하지 않았지만 최선을 다한 저 저 자신에게 칭찬을 합니다. 포기하지 않고 허판효 교수님을 믿고 그대로 준비한 결과가 한번에 필기, 실기를 합격할 수 있었음을 얼마나 다행인지 되새겨 봅니다.

지금 가스산업기사를 준비하시는 여러분에게 배울학 인터넷 강의의 허판효 교수님강의를 추천합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한 여러분이 공부할 내용이 많은 가스산업기사 자격증 한방에 합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100% 환급반 한 번 시도해보세요~~ 본인한테 합격 동기를 부여되는 최고의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저의 합격수기를 마침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