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회사에서 18년 동안 근무하다가 개인 사업을 하고 싶어서 퇴사를 하고 법인을 세워 운영하였으나, 1년만에 쓰라린 실패를 하였습니다.

형님이 하는 회사에서 일을 다시 하면서 일 → 저녁 →술의 반복적이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거래처에서 안전과 소방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소방관련 자격증을 추천을 하였습니다.

현재 형님과 같이 일을 하고 사업을 키워가고 있지만, 만약을 대비하고 나중에 개인적으로 움직일 일이 있을 경우 보험하나 마련해두겠다는 생각으로 시험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대학교 다닐 적에 전기기사 자격증을 취득해놓은 상태라서 전기 내용을 들어있는 전기분야부터 공부해보기로 하였습니다.

하지만, 20년 만에 접한 수험서는 소설책이나 교양서적 읽는 것과는 차원에 달라 분자량, 반응식 등이 생소하였습니다. 낮에는 일을 하고 밤에 공부하는 식이고 모든 화학식, 기호 등이 낮설어서 어렵겠구나하는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

※ 전기분야_필기

  1. 모든 내용이 생소하므로 우선 순차적으로 강의 부분을 2회 들음

     → 2회 들으면, 어느정도 개념 및 내용에 대한 윤곽이 잡힘

  2. 직전 5년간의 기출문제 시청

     → 기출문제를 풀면서 시험 유형에 대한 감을 잡고, 강의에서 놓쳤던 내용을 재확인

  3. 강의 1회, 기출문제(직전 5년치) 시청

  4. 이해가 안되는 부분 강의 1회, 앞의 기출문제 (직전 5년치) 시청

  5. 중요 표시 부분 긴급 속독, 문제 속독

  결과 : 합격 (72점)

  아쉬운 점 : 어렵다는 전기에 취중해서 공부하다 보니 반대로 암기 부분인 법규와 전기시설에서 낮은 점수

                 중요부분에 대한 개인 정리 노트가 없다보니 시험 직전에 강의 책으로 대략 훌터봄

                 과년도 기출문제는 10년간을 다 보지 않았던 것이 후회 (5년치만 봄)

※ 전기분야_실기

  1. 학습방법은 필기와 유사 (필기를 공부했으므로 실기는 어느정도 내용을 아는 상태에서 수업)

  2. 강의 책에 중요부분과 어려운 부분은 포스트잇으로 표시

     (반복 청취때 이해가 되면 포스트잇을 제거, 나중에는 포스트잇부분만 공부하니까 시간 절약) 

  3. 강의 중 중요한 부분은 노트에 정리 

     (다음날 공부할때 우선 전날 공부한 내용 복습_10분, 시험 직전 마지막 체크용)

  결과 : 합격 (68점)

  아쉬운 점 : 강의만 듣다보니 필기시험과 다르게 실기시험에서는 아는 내용인데 막상 적을려니 정확한

                 내용을 모르겠음 → 수험자들은 실제로 빈 노트에 그려보고, 적어보는 것이 중요

                  과년도 기출문제를 5년치만 공부 → 10년치 보는 것이 중요

20년만에 공부해서 한번에 합격하니 집사람과 주위 사람들이 칭찬을 해줍니다.

김상현기술사님과 김대식기술사님의 친절하고 자세한 강의 덕에 한번에 붙었던 것 같습니다.

이 경험으로 기계분야도 4회차에 접수하고 시험 공부 중인데, 한번에 합격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자격증을 기회로 더 좋은 인생의 기회를 잡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