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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020토목기사 1,2회 합격수기!
작성자 최*호 작성일자 2020.09.17

정기기사 1,2회 필기, 2회 실기를 한번에 합격하게 되어서 합격수기를 남기려 합니다.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현업에서 기사가 없는 한계를 느껴 도전하게 되었고, 배울학 강의가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필기>

 

 

응용역학 : 학부시절 배운 기초를 바탕으로 강의를 1회 들었습니다. 강의를 보며 학부시절 어렵다고 포기를 하였던 부정정구조물, 처짐각과 처짐 파트를 이해하기 쉽게 강의해주어 점수를 획득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트러스 및 라멘 구조물 반력, 모멘트 구하는 방법도 기존에 사용하던 방식보다 훨씬 효율적인 방법을 배워 쉽게 준비 할 수 있었습니다.

 

 

 

측량학: 개인적으로 토질 및 기초 과목과 함께 가장 어려웠던 과목 이였습니다. 자오선, 지오이드 등 생소한 용어들이 많아 암기하기 힘들었는데 박용복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무작정 외우기보단 이론적으로 이해를 한 뒤 암기를 하니 훨씬 수월하였습니다. 특히 노선측량 파트를 혼자 공부 하였다고 하면 절대 이해하지 못하였을것인데 강의 한번에 이해를 할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철근콘크리트 및 강구조 : 아무런 기초가 없이 시작하였으나 마지막에는 가장 재미있는 과목이 되었던 철근콘크리트 입니다. 복잡한 공식을 단순히 암기하라고 말씀하지 않으시고 쉽게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설명해주셔서 단철근보 , 복철근보 ,  티형보 공식을 암기하면서 재미를 느껴 쉽게 합격 커트라인을 넘길 수 있었습니다. 

 

 

 

토질 및 기초 : 강의를 보기 전엔 정말 난해한 과목이였습니다. 공식 자체가 너무 많고 봐도봐도 검은색은 글씨여 흰색은 여백이구나 라는 말 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첫 강의때 흙의 상상도를 한 삽에 설명해주며 여러가지 복잡한공식을 한번에 이해 할 수 있었고, 말뚝, 기초 등 혼자 공부를 하기 힘든 부분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리학 및 수문학  : 학부시절 가장 자신있었던 과목이라 강의를 보지 않고 과년도를 풀어봤습니다. 졸업한지 시간이 많이 지나서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결국 강의를 보게 되었고 강의를 보며 학부 시절 기억이 조금씩 돌아와 쉽게 합격할 수 있었던 과목입니다. 고경미 교수님이 필수 예제를 풀어주시는 부분이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상하수도공학  : 외울게 엄청 많습니다. 일단 강의를 한바퀴 돌려보고 교수님께서 중요하다고 말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암기 하였습니다. 최근 상하수도공학에서 생소한 문제가 많이 출제가 되고 있고 토목기사 합격 불합격의 기준과목이 되어 가는것 같습니다. 고경미 교수님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부분만 잘 암기 하신다면 충분히 합격 할 수 있습니다!!


 

 

 

 

 

 

 

 

<실기>

 

 

물량산출 : 처음 도면을 보면서 이걸 어떻게 하지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박용복 교수님은 대단하셨습니다.

복잡한 도면에 필요한 부분만 설명해주시고 혼자 공부하면 이해 하기 힘든 슬래브구조 까지 쉽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저는 2회차 실기 시험에서 마구리면을 계산하지 않아 실수를 하였지만 박용복 교수님의 강의를 듣는 여러분이라면 충분히 고득점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공정관리 : 공정표작성, 공기단축, 인원배치 등 생소한 용어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하지만 장성국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면 정말 쉽습니다.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들을 집중적으로 반복해서 말씀해주시고 PERT CPM 두가지 방법 모두 여러번 알려주셔서 강의만 보더라도 충분한 문제풀이를 할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옵니다. 장성국 교수님 덕분에 2회차 실기시험에서 공정관리 상당히 빠르게 풀어 시공파트에 시간을 더 투자 할 수 있었습니다.

 

 

토목시공 : 범위가 너무 많아서 다 잡기에는 힘든 파트 입니다. 박용복 교수님이 이건 해라 이건 하지마라 딱딱 가이드 라인을 잘 잡아주십니다. 시험에 출제되는 빈도를 파악하여 토공, 건설기계, 연약지만, 토질과 같이 출제가 잘 되는 부분에서 중요한 부분들을 잘 찝어 주십니다. 양이 많더라도 강의를 한바퀴 돌리고 과년도 출제 문제를 주기적으로 반복해서 보면 충분한 합격을 하실수 있습니다. 시공은 한번에 몰아서 보기보단 주기적으로 봐주는게 머리에 오래 남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