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론]

 - 첫 번째 과목인 만큼 가장 기본이 되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이 되는 과목인만큼 특별한 요령보다 수업을 들으면서 중요한 부분을 전부 암기하면서 진행하였습니다. 교수님께서 알려주신 암기법 따라 진행해서좀 더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실기와도 연계되는 중요한 파트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완벽하다 생각이들 때까지 반복해서 학습했습니다.

[인강공학 및 시스템 안전공학]

- 암기 위주의 과목이긴 하지만 미니멀컷셋, 미니멀패스셋 부분에서 약간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다만 그 부분을 제외한다면 나머지 부분들을 이해하는 것에 큰 어려움이 없었고 산업안전관리론에 비하면 분량 자체가 그다지 많지 않기 때문에 위의 언급한 부분만 이해한다면 큰 어려움은 없을 것 입니다.

[기계위험방지기술]

 - 개인적으로 가장 곤란했던 과목입니다. 처음부터 어느정도 낮은 점수를 예상했던 과목이지만 교수님 강의와 기출을 통해서 생각보다 좋은 점수가 나와 기뻤던 과목이기도 합니다. 해당 과목은 여러 기계들과 준수해야 할 수치, 수칙등이 많이 나오는 과목이고 계산 문제도 종종 등장하기 때문에 저처럼 숫자에 약하시다면 약간은 고전할 수 있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계산과 기계에 어느정도 익숙하신 분이라면 큰 어려움 없이 해결할 수 있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전기위험방지기술]

- 전기에 대해 아는 지식이 1도 없어 노베이스로 시작했습니다. 먼저 교수님의 강의로 개념부터 쌓아갔습니다. 제 생각보다는 어려웠던 과목은 아니었습니다. 암기의 양이나 전기라는 이름때문에 사람들이 어렵다고 느끼는 것 같은데 계산식과 외운 개념을 적용하면 괜찮을것 같습니다.

[화학설비위험방지기술]

- 계산식이 많을 수 도있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계산식 몇개만 외우면 다 응용해서 풀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유형을 이해한 뒤 계산에서 실수를 줄이는 방식으로 학습했습니다. 그렇게 공부하다보니 어려운문제가 나와도 기본 계산식에서 응용해 쉽게 풀 수 있었습니다.

[건설안전기술]

- 암기가 위주의 과목이기 떄문에 다른 요령보다는 학습량으로 공부한 과목입니다. 처음 듣는 생소한 용어가 많았지만 교수님께서 설명해주는 부분을 통해 어느정도의 궁금증을 해결했고 따로 찾아보면서 공부하니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차츰 공부할만 했습니다.

필답형 : 암기력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외울 내용들도 쉽지 않고 양도 정말 많았습니다. 다만 교수님께서 알려주시는 내용대로 외우고 반복 학습하니 내용에 대한 이해는 크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다행히 계산 문제는 그렇게까지 난이도가 높지 않아서 어느정도 수월하게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일정 문제가 반복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계산문제는 반드시 다 맞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공부했습니다. 또한 필답형을 본 후 일주일 뒤 작업형을 보는데 작업형의 경우 필답형가 어느정도 유사성을 띄기 떄문에 작업형과 같이 준비하기 보다는 필답형을 우선적으로 끝내는 것에 목표를 두고 공부하였습니다.

작업형 : 작업형의 경우 필답형을 완전히 끝낸 후 본다는 생각에 약간 긴장이 풀어졌는지 혹은 준비가 모자랐는지 점수가 생각보다 잘 나오지는 못했습니다. 다행히 필답형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서 작업형의 낮은 점수를 어느정도는 커버를 쳤으나 작업형 또한 단순히 필답형을 다 풀면 다 풀 수 있는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좋은 점수를 위해서는 항상 평소에 문제로 나올만한 상황을 떠올리면서 머리 속으로 답을 정리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시험 전에는 과연 합격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도 많이 하고 다른 일을 병행하며 준비했기 떄문에 어느 정도의 불안감이 있었지만 김용원 교수님의 강의 덕분에 수월하게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