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기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전에는 현업에서 지난 10여년 이상 국내현장의원자력발전소, 가스복합화력발전소, 내연발전소 현장에서 전기/계장분야 시공과 필드엔지니어로서 활동하다가 내공을 더 쌓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위해서 감리분야(고급감리)로 이직하고자 전기기사 공부를 시작하고 좀 시간이 걸려도정도를 걷고 마침내 합격하였습니다.

그 동안의 공부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필기====================

1. 학습순서

   1. 회로이론

   2. 제어공학

   3. 전력공학

   4. 전기자기학

   5. 전기기기

   6. 전기설비 기술기준 및 판단기준

       순으로 공부하였습니다.

1. 공부방법

   1. 공통:

      1. 전기의 기본중의 기본이고 이걸 공부하지 않으면 회로를 볼줄 모르고 나중에 현업에서는 도면을볼줄모르게 됩니다. 기본중의 기본입니다.

      2. 배울학 기본교재의 강의의 강의순서를 엑셀로 스케쥴표를 만들어 일일 4강씩 듣기시작하였으며 속성 2배속으로 들었었습니다.

      3. 해당강의를 들은 다음에는 다음날 반드시 복습을 하였었고 해당연습문제를 풀었었고, 기출문제집 풀이시에는 강의를 먼저듣고 보고 아예 풀이 과정을 머리속에 이해한뒤 문제를 풀고 그 뒤 다시 강의를듣고 다시 복습을 하였습니다.

      4. 시험 1주일전 배울학의 필기 요약핵심정리를 가지고자신만의 방법과 방식으로 각 과목별 최종 요약정리를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시험장에 들고가서계속 몸과 마음을 시험의 최적화된 상태로 유지하셔야 합니다. 가급적 시험장에 1시간에서 1시간30분 정도일찍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2. 회로이론

      1. 목차에 따라 4강씩 공부한뒤, 특히 비정현파와 2전력계법, 3전류계, 3전압계법과 같은 특이한 풀이는 윤석만 기술사님의 강의를 학습한뒤 공식을 따로 정리하고 외웠었습니다.

   3. 제어공학

      1. 제어공학은 라플라스의 정리를 차근차근히 외운다음 외운걸 바탕으로 교재의 문제를 풀고 소화했었으며, 부분분수 전개법, 근궤적법등은 진도에 따라 학습하시면 무리없이 진행됩니다.

   4. 전력공학

      1. 전력공학은 두말없이 정말 중요한 과목이며, 전력공학에서의학습한 내용은 별도로 정리하고 기억해 두어야 2차 실기시험에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5. 전기자기학

      1. 개념을 이해하는데 상당히 오래걸리고 기출문제중에서 원통좌표계 같은건 정말 어려운 그런 과목입니다.

      2. 우선 미적분을 기초로 하여 충실히 강의를 들으시고, 중간중간정전계와 정자계에서 강장규 박사님이 강조하시는 공식을 정리해서 무조건 외우셔야 합니다.

      3. 그리고 나서 기출문제를 푸시고 내것으로 만드시면 70점이상은 무난하게 나옵니다.

   6. 전기기기

      1. 이 과목도 2차 실기를 위해서 정말 충실히 천천히공부해야하는 과목이며, 개념이해를 하지 않으면 최근의 2차실기시험 경향인 타여자발전기 주관식 실기문제에서 상당히 힘들고 당황하는 시기를 보내게 됩니다.

   7. 전기설비 기술기준 및 판단기준

      1. 필기 기출문제와 황민욱 기술사가 요약해준 알짜정리는 반드시 외워야 합니다. 본인의 경우는 알짜정리만 워드파일로 다시 정리해서 A4용지에 2장씩 인쇄해서 들고다니면서 계속 봤습니다.

      2. 참고로 2021년부터 새로이 적용되는 한국전기설비규정(KEC)도입 및 적용에 따라 전기설비 기술기준 및 KEC규정으로 개편이되고 적용되기에 전기기사 시험을 준비하시는 수험생들은 KEC규정에 대해서 새롭게 새로운 교재로 배우시길적극 추천 드립니다. 즉 기존의 교재는 수명기한이 다했고 사실상 폐기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반드시 내년에 출간될 2021년 신경향 교재로 공부하셔야 합니다.

 ====================실 기====================

실기시험의 경우

1. 학습순서

   1. 단답형

   2. 수변전설비

   3. 시퀀스

      순으로학습을 하였습니다. 어차피 단답형을 이해해야 수변전설비를 이해할수 있고 수변전설비를 통해서 학습해야도면의 독해력을 바탕으로 시퀀스 회로를 이해할 수가 있기 떄문입니다. 최근 배울학 강좌는 단답형과 시퀀스분야가2020년도 버전으로 신규 업데이트가 되었으며 방대한 콘텐츠량으로 이를 적절히 안배하고 넉넉히 여유를잡고 이해를 완벽히 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꼭 해당회차에 합격하겠다는 마음보다는 강의를 듣고 내것으로 완벽히 만들고 이해를 통해서 가지고 가야겠다는마음가짐으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2020년 제1회, 제2회 시험을 통해 알수 있는 올해의 시험경향

   최근의실기시험의 경우 20년간의 전기기사 통계치를 보면 놀라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2019년 작년 한 해가 전기기사 시험 사상최초로 가장 많은 응시자와 가장 많은 합격자수를배출하였던 한해였다는 겁니다. (2019년 최종합격자12,760명) 따라서 2019년을 근간으로 하고 최신경향을 분석한 2020년도에 출간된 책들로 준비를 하셨던 수험생들은 최근 1,2회시험을 준비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입니다. 아마도 2020년전기기사 최종합격자수는 1,2회 시험결과(1회 합격율 8.18%, 2회 합격율 14.96%)를 추세대로 반영한다면 작년의절반에도 훨씬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여 집니다. 즉 2019년보다는훨씬 어렵게 출제될 것이라는 겁니다.

   특히단골로 고득점의 지름길이었었던 수변전 설비문제는 이제 더 이상 과거의 과년도 기출문제에서는 나오지 않고 이를 변형하거나 2019년 내선규정의 부록일부를 떼어내서 창조적으로 해서 만들어내는 신규문제들이 나와서 수험생들을많이 당황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으로 2000년도이전의 과년도 기출문제까지 학습한다는 것은 시간낭비 일수밖에 없으며 비효율적인 학습방법입니다. 2000년이후 내선규정이 2019년까지 총 7번 개정이 되었기 때문에32개년 이상의 과년도 기출문제를 공부한다는 것은 절대 시험에 나오지 않는 과거의 수변전설비와 내용들을 공부하게 된다는 걸 의미합니다. 많은 수험생들이 이점을 간과하고있는 게 안타깝습니다. 이러한 점은 배울학의 강사분들께서 이미 수업을 통해서 말씀하신 내용들입니다. 차라리 나오지 않는 20세기 과년도 기출문제를 공부할 시간에 2019년 내선규정을 1번이라도 더 읽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는 2020년 신경향 문제에 대비하고 당황하지않게끔 하는 능력을 키워 줍니다.

3. 과년도 기출문제를 통한 확대학습방법

   과년도기출문제는 배울학 강의에서는 2014년~2019년 6개년을 제공해 주고 있는데 이걸로는 정말 턱없이 부족하고 커버가 되지 않습니다. 많은 수강생들이 이 점을 보완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는 실정이나 아직은 업데이트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어쩔수 없이 나머지 이전년도의 과년도 기출문제는 기타 사이트나 다른 기관의 강의를 통해서 해결해야만 합니다. 이 점은 배울학에서 반드시 해결을 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본인의경우는 2007년~2019년(13개년)과 2019년내선규정을 정확히 1회독 하였습니다. 2020년 1,2회 신경향 문제 수변전설비의 경우는 2019년 내선규정에서 다나왔었습니다. 신경향 문제는 내선규정에서 계속 꾸준히 출제되고 있습니다.

   이와함꼐 과년도 기출문제를 풀고 학습하면서 관련된 다른 내용에 대해서 확대해가면서 하는 학습방법을 추천합니다. 예를들어서 스폿네트워크에 관한 문제가 나오는 경우 네트워크 변압기의 용량산정과 스폿네트워크 시스템이 어떠한 장치들로 구성되어 있는지, 왜 차단기 대신 단로기로 사용해도 되는지 등등 무궁무진하게 연관학습으로 나의 지식을 확대해 나가는 훈련을 하게되면변형된 신규문제가 나와도 맞출 수 있게 됩니다.

    

4. 2020년 전기분야의 최대 이슈는 무엇인가?

   최근의전기분야 이슈는 과거에 비해서 전력품질이나, 안전성등을 주로 다루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듯합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2020년 1회수변전 설비에서 ASS(자동고장구분개폐기)의 LOCK전류를 묻는 문제, CT, PT, MOF의 과전류 강도에 대해서묻는문제, 선간단락 전류를 묻는 문제였으며, 2020년 제2회 문제에서 배전선에서의 손실계수를 통한 손실전력 구하는 문제등을 보았을 때 그 방향으로 가고 있는 듯합니다.

   이러한문제들은 신경향 문제로서 시중에 출판된 어느책에서도 없는 내용이며, 공교롭게도 2019년 내선규정의 부록에 나와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즉 2019년 내선규정을 본 사람은 맞출수 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2021년부터 KEC규정의 도입 및 적용으로 전기기사 실기는 상당히많은 분야가 바뀔것으로 여겨집니다. 기존의 과년도 기출문제들은 KEC규정에맞게끔 바뀌거나 새로이 개발되어 출제되어야 할것으로 보이며, 최근 개정된 2019년 내선규정 및 KEC규정내의 IEC코드로 인해서 해당용어 및 선정에 있어서 KS코드와 상충시 IEC규정이 우선적용되는 방식으로 바뀌기 떄문에 이에 대한 혼란에 대해서 준비가 되어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남은 기간동안의 2020년도 3회 또는 4회의 시험에서는 가급적 합격을 해야 향후 내년에 바뀌게 될 내용에 대해서 어느정도 혼란과 혼선을 덜수 있게 됩니다.

5. 전기기사를 취득하려는 목적은 무엇인가?

   큐넷의통계자료에 의하면 2019년 전기기사를 취득하려는 응시자들 중에서 관련학과 학부를 졸업하는 학생들에비해서 40대, 50대 이상의 연령대에 계신분들과 비전공을하신분들이 상당히 많이 증가한것으로 나타 났습니다. 실제로 시험장에 가보면 50대 이상의 분들이 시험에 응시하러 오신 것을 제법 많이 볼수가 있습니다. 그만큼 전기기사 자격증이 법적으로 현재 보호를 받고 그 만큼 수요가 있기 때문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반면위와 같은 현상의 부작용도 제법 나타나고 있는 현실입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발표한 “국가기술자격의 종목별 관련학과 고시”에는 “전력기술관리법 및 시행령”에서요구하는 관련학과와 전혀 무관한 학과를 졸업하신분들이나 졸업예정자 분들도 전기기사, 전기공사기사에 응시가가능한 상태입니다.
   문제는 이러한 상태가 지속이 되다 보니 전기기사/전기공사기사는 취득했는데, 취득후 수년이 지나도 관련법인 “전력기술관리법 시행령 시행규칙 제9조”에 해당하는 분야에 종사하지 않아서 경력산정이 되지 않고 협회에등록할 수가 없고, 등록이 된다 하더라도 경력산정이 계속 ‘초급’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현업의 경력을 쌓기 전까지는계속 초급이며, 장롱면허임)
   이러하다 보니 현업에서는 정말 필요로 하고 협회에 제대로 등록이 되어 있으며 결격사유가 없는 인력이 유입되지 않는 상황입니다.즉 미스매치 현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원인은 고용노동부 산하의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의 주무부서인 “국가기술자격의종목별 관련학과 고시”와 산업통상부가 주무부처인 전력기술관리법에서공통분모로 다뤄지지 않는 사각지대로 인해서 발생되고 있는데 이는 관련주무부처가 해결을 해야 하는 것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방법이지만, 이러한 관련법을 알아보지 않고 수험생 스스로 전기기사를 응시하는 분들도원인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결국 나중에 가서야 경력인정이 되지 않는 걸 알게 되고결국 후회하게 됩니다.(실제로 전기기술인협회 유권해석중에 이런사례가 많습니다.)실제로는 자격증 취득뒤 최악의 상황에서는 재취업을 하시려는 분들 중에서는 해당업종 경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경력을 위조해서 전기기술인협회에 등록을 하여 적발이 되는 사례가 실제 벌어지기도 하여 이를 보완하고자 2019.12.10 전력기술관리법 개정안으로 더욱더 처벌이 강화되어 2020.06.11현재강화된 법이 발효되어 시행중입니다.

   따라서비전공이시거나, 전력기술관리법에서 해당되는 관련업종이 아니신곳에 종사하고 계신분들은큐넷에서 전기기사 자격증이 응시가 가능하더라도 향후 해당법에 위반이 되고 법의 저촉이 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시간이 걸려도 돌아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특히 전기분야는 잘못하다가생명과도 직결되기 떄문에 관련 강행규정들이 정말 많이 규제를 하고 있습니다. 전기기사를 공부하고 연관된일을 한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이러한 강행규정을 이해하고 지킨다는걸 의미합니다.
   긴글이라서 지루하지만 중요한 내용이라 학습방법과 함꼐 공유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